- 일본에서의 마지막 주말은 와이프 가족들과 텐노지에 있는 동물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 치타였나? 사자가 동물원의 똑같은 곳을 계속 빙빙 맴돌고 있었다. 새들도 새장 속 같은 곳을 계속 빙빙 맴돌고 있었다. 요즘 많이 알려진 내용이다. 동물원의 동물들과 새들이 좁은 공간 속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표출하지 못하는 것이다. - 상식적으로 치타나 사자 또는 다른 동물들은 드 넓은 초원을 누비며 활동해야 하는데 작은 곳에 갇혀있으니 그럴만도 하지 않을까? 새들도 마찬가지. - 이들의 본능은 아마도 넓은 초원에서 자신의 무리들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일 것이다. 동물들은 이러한 조건들이 갖춰지면 행복하지 않을까? 감정은 인간만이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자유롭다는 느낌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