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계획을 마친 일을 실행하기 전, 두려움이 엄습해 올 때가 있다. 그 두려움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럴 땐 보통 아래 세 가지 상황인 것 같다. 1. 계획에 변수가 너무 많거나, 2. 하고자 하는 일을 수행하기에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았다고 느끼거나, 3. 포커스를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에 맞추다 보니 다른 변수들은 미지수로 남겨 두고 일을 진행하는 경우 최근 계획 하고 있는 일은 둘째를 갖는 것과 둘째가 태어난 이후 일본으로 이민을 가는 것이다. 일본으로의 이민을 계획하는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번 주제 관점에서 보자면 새로운 도전이다.(이전의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었다.) 2023.10.02 - [일상] - [기록] 내가 제주도로 내려온 이유 (1) -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