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직장인의 금전 현황

MahAlOhana Life 2020. 9. 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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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소득(월급)을 받는 직장인으로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는 듯하다. 은행 금리는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한 지가 오래되었고, 코로나의 여파, 그리고 경제 호황 또는 활황이라는 말을 들어본지가 언제 인지도 모를 정도로 오래된 경기 침체 속에 단 하루라도 밀리지 않고 월급을 받을 수 있음에 대한 감사함마저 든다. 

 

사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금융권에서의 신용등급이 높고, 비즈니스가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직장 생활만 성실히 하고 성과를 내는데 집중한다면 연봉이 오르는데(노동력에 대한 투자의 회수 또는 반영)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이만한 재테크가 없을 수도 있다. 거기 더해, 전문성과 쌓인 경험으로 필요하다면 연봉을 올리기 위한 이직에도 좋은 수단이 되고 원하는 회사로의 이직도 가능하기 때문에 노동력의 대가가 올라가는 시기에 일(전문성과 경험)에 투자하는 시간은 그만한 재테크가 없다는 생각도 들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재테크(돈을 불리는 것 - 가능하면 빨리)에 대한 관심과 부수입 또는 사이드잡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인데, 그 첫 번째 이유로는 또래에 비해 늦은 취직으로 인해 모아놓은 돈이 없고, 비교적 적은 연봉으로 인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출이 어렵다는 점이다. 원래 씀씀이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넉넉하지 않은 월급에 와이프도 full-time으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아서 미래를 위한 저축을 하느냐 소비를 하느냐의 기로에 항상 서있고, 그러다 보니 필요한 곳에 지출을 못하는 경우들도 있는 것 같다. 경기도에 살면서 그 흔한 중고차도 한대 없어 불편함을 몸소 겪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개인적인 이유로 언제까지 직장에 몸 담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 또는 불안함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주된 이유는 노동 소득이 내가 가진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 불안하다. 직장 생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은 내 스스로가 결정하는 내부적인 요인과 외부적인 요인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계획할 수 없는 외부 요인에 의한 직장생활 중단에 대비하기 위해 재테크 또는 부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내 소득의 유형

소득 타입 비율
월급 노동력 99%
P2P 이자 자본력 0.5%
배당 자본력 0.5%

현재 내 자산의 유형

자산 타입
예적금 현금
미국 주식 주식
아파트 부동산
달러 현금
P2P 대출 여신

 

궁극적으로 현재 내가 생각하는 나의 현 상황의 문제는 적은 월급으로 인해 고정 지출을 제하고 난 후의 가처분 가능 소득이 적다는 점과, 노동력이 내가 가지고 있는 소득 유형의 전부라는 점이다. 가처분 소득을 높이고, 노동력을 외의 방법으로 소득을 올리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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