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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과정을 포스팅하려던 게 밀려 조리원에서 돌아오는 와이프와 딸에 대한 글을 먼저 올리게 되어버렸다.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태어난 지 15일, 아직 실제로 만져보지도 못한 딸내미가 13박 14일의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날이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모카가 우리집에 처음 왔던 날이 문득 생각난다. 두려움 반 설렘 반 기대 반 긴장 반.
장장 10시간 가량 걸린 집안 대청소에 젖병 소독 살균까지 마쳤다. 지금 시각 새벽 5시 15분. 유리창 너머, 영상 통화로만 만나던 딸을 만날 생각에 잠이 오질 않는다.
Dada will always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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